아프가니스탄,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다. 중동에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기 위한 국정원 요원과 외교관의 이야기 "교섭"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정보 및 등장인물
장르: 드라마, 스릴러, 시대극, 액션, 버디, 어드벤처 감독: 임순례 개봉일: 2023년 1월 18일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제작사: 영화사 수박, 원테이크필름 러닝타임: 108분 제작비: 150억 출연진: 황정민, 현빈, 강기영 외 네티즌 평점: 6.22 정재호 <황정민> 교섭 전문 외교관이자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이다. 상당히 열정 넘치며 정직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탈레반 소굴 안에서도 방탄조끼를 입지 않는 등 대담함을 보이며 자신도 두렵지만 한국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황정민은 1970년 9월 1일생이다. 서울예전 재학 중 임권택 작품 '장군의 아들'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2005년 '너는 내 운명'으로 청룡 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을 소화하며 대한민국 탑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드라마와 스릴러, 멜로와 액션까지 황정민의 매 작품에 진심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배우다. 최근 영화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인질' 등이 있고 TV드라마로는 '허쉬' '수리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대식 <현빈> 국정원 요원으로 한국인 인질들을 구하고자 낯선 땅에서 고군분투한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 이라크에서 구출작전에 실패하였지만 대체 인력이 없어 복직하게 되고 타국의 문화에 익숙했던지라 재호를 도와 교섭하는데 일조한다. 현빈의 본명은 김태평으로 1982년 9월 25일생이다. 2022년 3월 31일 손예진과 결혼했고 아들하나를 두고 있다. 미남배우 중 한 명이며 중후한 목소리와 은은한 눈빛이 매력적이다. 2003년 TV드라마 '보디가드'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논스톱 4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아일랜드,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고 2021년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현재도 현빈앓이라고 할 만큼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압둘 카림 카심, 이봉한 <강기영> 아프가니스탄 내 하나밖에 없는 파슈토어 통역사이다. 도박에 빠져있고 현지인만큼이나 외모도 비슷하다. 그만큼 아프카니스탄인과 구별이 안될 정도로 융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통역실력은 현지인 수준으로 막힘없이 술술 나온다. 좀 어설프긴 하지만 통역과 문화지식은 최고 수준을 갖췄다. 극 초반 인질을 무사히 빼오는데 큰 역할을 하며 대식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인물이다. 강기영은 1983년 10월 14일 생이다. 2019년 5월 25일 결혼해 아들하나를 두고 있다. 2009년 연극 '나쁜 자석'으로 데뷔했고 '고교처세왕' 조덕환 역과 '오 나의 귀신님'에서 ' 수셰프 허민수 역할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로 입지를 다졌고 얼마 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14년 차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줄거리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을 하러 갔던 교인 스물세 명은 버스를 타고 가다 탈레반 조직원들의 의해 납치된다. 이 소식을 들은 외교부에선 사태 파악을 하고. 정재호는 피랍된 사람들의 목적이 선교활동이라는 것을 숨기고 자원봉사자라 언론에 발표하며 탈레반의 요구 조건을 TV로 보게 된다. 그 내용은 아프간 감옥에 갇힌 탈레반 포로의 맞교환 그리고 한국군의 철수였다. 결국 협상팀을 꾸려 아프간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재호는 국정원 요원 박대식이랑 합류한다. 하지만 서로의 합류가 불편한 두 사람은 각자 납치된 사람들을 구할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재호는 아프간 외무부 장관과 만나 한국군의 철수를 지연하는 대신 포로 맞교환을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호의적인 대답을 듣게 되고, 다음날 방송에서 포로 맞교환은 절대 없다는 소식을 접한 재호는 뒤통수를 제대로 맞게 된다. 장관에게 찾아가 보지만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를 당하면서 간접협상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박대식 역시 간접협상을 하려고 카심을 찾아가 통역을 부탁한다. 박대식과 카심은 험한 길을 건너 탈레반이 따를 수밖에 없는 최고지도자 장로회의를 이용해 협상을 해보려 찾아가고 거기서 우연히 대식을 만나게 된다. 대식이 먼저 카심과 함께 그곳의 가장 힘 있는 장로에게 최신 가로본능폰을 주며 환심과 친근감을 쌓아가고 이후 재호도 합세해 그들은 자원봉사자일 뿐이며 의료봉사를 위해 들어온 무고한 시민임을 하소연해 본다. 장로는 대호와 재식 카심을 축제에 초대하고 초대에 응한 세 사람은 그들의 신임을 얻어 피랍된 한국인 전원을 석방하기로 약속을 받아낸다. 그렇게 세 사람이 성공을 자축하며 서로의 차후 계획을 이야기하며 돌아가려는데 한국인 한 명이 총살당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확인하려 차를 돌린다. 그사이 한국에서 이 피랍 사건에 대한 토론 방송이 진행되고 외교부가 막아보려 하지만 언론의 자유와 생방송임을 운운하며 협조하지 않고, 장로회의 최고 실권자는 피랍인들의 방문 목적을 방송으로 듣고 크게 분노하며 석방 약속을 취소하게 된다. 탈레반은 요구 시간이 다 되자 피랍인들을 한 명씩 처형하기 시작하고 재호는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에 마지막 대통령과의 약속으로 그들을 구하러 직접 교섭을 하게 된다. 성공하게 될까?
리뷰 및 감상평
배우들의 연기 때문에 보고 있었다. 무거운 주제였기 때문에 재미 부분을 빼고 봐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면 공감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너무 안정적으로 가려는 감독의 의도가 다분히 보여 보는 내내 지루했다. 만족할 만한 부분이 거의 없었고 배우들의 연기력만 보는 수준이었다고나 할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공감도 안 됐다. 최고의 배우들이 영화를 그나마 끝까지 보게 하게끔 했다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이름과 커리어가 아까운 영화였다. 국내감상평을 써보자면 호평으로는 그럭저럭 보았다 재미있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 연출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었다는 평들이 있었고 (사실 좋은 평을 찾기가 힘들었다) 혹평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어떻게 평점이 6.77이 나왔을까 할 정도로 혹평이 강했다. 실화자체가 매력적이지 않다. 현빈 보는 맛으로 봤다. 큰 특징이 없다. 하지 말라는 짓은 좀 하지 마라 굳이 이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어야 했나 외교부 직원들 고생 많다 예상되는 스토리고 긴장감도 없다 뉴스로 봐서 다 아는 이야기라 특별한 게 없다. 민감한 부분의 한계다 정형화된 패턴으로 찍은 영화다 등 안 좋은 평들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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