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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by 스마트삼백 2023. 4. 8.

원작 인비저블 게스트의 한국판 버전,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 유민호(소지섭)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양신애(김윤진) 변호사가 사건의 조각들을 맞춰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자백"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자백-포스터
자백-포스터

 

정보 및 등장인물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감독: 윤종석 개봉일: 2022년 10월 26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쳐스 러닝타임: 105분 제작비: 79억 출연진: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등 네티즌 평점: 8.11 유민호 <소지섭>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다. 소지섭은 1977년 11월 4일생이다. 2020년 4월 7일 결혼, 배우자는 조은정이다. 피프티원케이 소속이며 1995년 STORM 1기 전속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는 영화다'(2008)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오직 그대만(2011), 회사원(2012), 좋은 날(2014), 군함도(2017),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TV드라마에서도 많은 작품을 했으며 2018년 MBC연기대상에서 데뷔 24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양신애 <김윤진> 유민호의 변호사. 유죄도 무죄로 탈바꿈시키는 승률 100%의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집요하게 진실에 파고드는 인물이다. 김윤진은 1973년 11월 7일생이다. 2010년 3월 28 결혼, 배우자는 박정혁이다.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1996년 '화려한 휴가'로 데뷔했다. TV드라마로 활동하다 영화 '쉬리'에 캐스팅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동시에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로도 많은 작품활동과 상을 받았다. 김세희 <나나> 유민호의 내연녀. 밀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이자 그 사건의 키를 쥔 인물이다. 나나는 본명 임진아로 1991년 9월 14일생이다. 미혼이며 플레디스 소속이다. 애프터스쿨 가수로 데뷔했으며 국내 배우로서의 데뷔작은 '굿 와이프' (2016)이다. 드라마는 다수의 작품을 했으며 영화는 총 4차례 출연했다. 앞으로 기대되는 가수이자 배우다. 한영석 <최광일>

정비사. 유민호의 숨은 진실을 파헤치면서 그를 죄어오는 인물이다. 최광일은 1971년 6월 8일생이다. 기혼이며 1남1녀를 두고 있다. 4형제 중 셋째인 그는 최민식의 동생이다.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꾸준히 많은 작품활동을 해왔다.

 

줄거리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한통에 전화를 받게 되는 유민호는 호텔로 향한다. 그는 촉망받는 IT기업 대표이다. 호텔에서 헤어졌던 자신의 내연녀 세희를 만나게 되고 세희 또한 협박전화를 받고 그곳에 왔다 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나가려는데 의문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세희가 죽어 있었다. 어떻게 알고 온 건지 때마침 경찰이 드리 닥치고 민호는 밀실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조사를 받게 되지만 금세 풀려나게 된다. 유민호의 전담 변호사는 다음재판을 위해 승률 100프로인 양신애 변호사를 소개해주었고 별장에서 둘은 만나게 된다. 양신애 변호사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사건을 재구성해야 되니 민호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전부 말해달라 하고 민호는 하나씩 이야기한다. 얼마 전 별장에서 세희와 밀회를 즐기던 중 아내에게 전화를 받고 서울로 급하게 올라가게 되었고 지름길로 가자는 민호의 말에 세희는 차를 돌리게 된다. 차 안에서 민호가 세희에게 그만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말다툼 도중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마주 오던 차와 부딪칠 뻔하고 마주 오던 차역시 세희가 운전하던 차량을 피하려다 큰 바위를 들이박게 된다. 차에서 내린 세희는 시신과 함께 차를 버릴 생각이었고 근처를 지나가던 트럭 운전기사가 두 사람을 보았지만 세희의 처세술로 별일 아닌 듯 그냥 가버린다. 세희는 시간약속과 장소를 정한 뒤 민호에게 사고차량을 버리고 다시 만나자 한다. 자신은 타고 온 차량을 움직이려 시동을 걸어보지만 걸리지 않는다. 때마침 카센터 사장(한영석)이 세희를 발견해 도와주게 되고 그의 집으로 간 세희는 사고차량에 탄 사람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 카센터 사장이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집에서 울리는 전화벨. 세희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다. 서둘러 차를 몰고 약속장소로 가 민호에게 사실을 전부 알려주었고 서울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양신애 변호사는 유민호를 믿지 않았다. 민호와 세희가 반대의 상황이라고 해도 법정에서는 믿을 것이고 유민호의 주장만으로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없다 한다. 양변호사는 솔직하게 말하라며 사고차량의 시체를 어디에 처리했냐고 집요하게 물어본다. 민호는 변호사 계약서에 사인을 한 후 처리한 장소를 알려주게 된다. 그리고 차를 호수에 밀어버리기 전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이 살아있음을 알았고 문제가 될 것 같아 렌치로 머리를 가격해 죽였다고 말한다. 아마 차에 그 렌치가 있을 거라며 증거까지 없애 달라하는데... 양변호사는 그 이야기에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양신애 변호사는 왜 민호의 자백에 집착하는 것일까? 사람을 죽였다고 자백한 유민호는 어떻게 될까?

 

감상평

큰 틀에서의 스토리는 심플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의 짜임새는 빼곡히 채워진 느낌이었다. 탄탄한 연기력도 한몫했다. 이야기만 했을 뿐인데 연기력이 빛날 정도면 내공들이 엄청나다는 것 아닐까? 작은 디테일까지 살리려는 모습이 보였다. 나나의 연기도 칭찬하고 싶다.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다진 탓인지 연기공부를 해온 탓인지 잘 모르지만 확실히 이번 영화에서는 연기가 좋았다. 재미있었고 소지섭과 김윤진의 연기 또한 일품이었다. 특히 두 사람의 감정이 절정을 이루는 곳에서는 눈을 떼지 못할 만큼 몰입감이 있었다. 결말 부분에 두 번의 반전도 혹하게 만들었다. 원작을 못 봤지만 찾아볼 생각이다. 원작이 이 영화보다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가 된다. 등장인물 프로필을 쓰던 중 놀라운 사실도 발견했다. 최광일 배우가 최민식 배우의 동생이라는 점이다. 안 닮았는데 형제라니 많이 놀랐다. 호평으로는 긴장감 있는 전개가 좋았다 원작만큼이나 리메이크도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 끝까지 재미있게 봤다 연기와 스토리가 좋았다 몰입도 있었다는 평들이 있었고 혹평으로는 원작보다 못하다 분위기는 잡아보지만 별로였다 명작이라 부르기도 망작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영화다 제목 선정이 안 좋았다 원작에서는 느끼지 못한 진술의 허술함이 있었다. 등 대체적으로 원작보다 못하다는 내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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