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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by 스마트삼백 2023. 4. 8.

폐허가 된 지구. 쉘터 간의 전투에서 식물인간이 된 정이의 뇌를 복제해 전투용병 AI로 만들어진 그녀가 인간으로부터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제작비 200억을 투자한 넷플릭스 SF 액션물이다. '정이'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에 대한 내용이다.

 

정이-포스터
정이-포스터

 

정보 및 등장인물

장르: SF 액션 감독: 연상호 개봉일: 2023년 1월 20일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러닝타임: 98분 제작비: 200억 출연진: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 네티즌 평점: 6.22 윤서현 <강수연> 크로노이스사의 뇌복제 및 AI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이다. 정이의 뇌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그녀는 윤정이의 딸이다. 강수연은 1966년 8월 18일생이다. 4살부터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1980년대 중반 갓 스무 살이 넘은 나이에 베니스 국제 영화제 '씨받이'와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월드스타가 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였다. 그녀는 유명 영화제에서 10관왕을 달성했다. 수년 동안 강수연은 수많은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다재다능함과 재능을 보여주었다. 2001년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주인공 정난정 역할로 최고 시청률 35.4%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로 인해 자신의 연기 경력 최초로 SBS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5월 7일 (55세) 뇌출혈로 사망했고 영화 정이는 생에 마지막 작품이 돼버렸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열정 가득했던 영화사랑은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이다. 윤정이 <김현주> 연합군 측의 최정예 리더 출신이다. 전설의 용병이라 불리던 군인으로 전투를 하다 부상을 입으며 식물인간이 된다. 그녀의 뇌 복제 후 크로노이드에서 전투 AI 탑재 안드로이드로 만들어져 AI 개발 및 전투 시뮬레이션을 담당하는 실험 대상이 된다. 김현주는 1977년 4월 24일생이다. 1996년 연기 데뷔 전 하이틴 잡지 모델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가수 김현철의 5집 타이틀곡 '일생을'이라는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이 되며 연예계 데뷔를 했다. TV 드라마 "유리구두"(2002)에서 그녀의 역할을 널리 인정받으며 한국 연예계의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과 정체성의 위기로 '토지'(2004) 이후에 슬럼프를 겪은 그녀는 2년 동안 휴식 후 '인순이는 예쁘다'(2007)로 복귀한다. 스타 김현주에서 배우 김현주로 연기력에만 매진했던 그녀는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2013) '가족끼리 왜 이래' (2014) '애인 있어요'(2015), '왓쳐'(2019)' '트롤리'(2022)등 다수의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과 함께 여러 상을 받으며 한 단계 더 높은 성장을 했다. 영화는 1998년부터 2023년 정이까지 총 6개의 작품을 했으며 큰 흥행은 얻지 못했다. 영화계에서도 활약을 기대해 본다. 김상훈 <류경수> 크로노이스사의 연구소장으로 연합군 승리의 열쇠가 될 정이의 뇌복제 실험을 꼭 성공시켜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자신이 AI인 줄 모르는 그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폭주하게 된다. 류경수는 1983년 12월 5일생이다. 연극배우로 데뷔해 연기력을 다져갔고 결국 TV 드라마와 영화로 전향했다. 그는 2007년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TV에 데뷔해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는 투윅스, 자백, 이태원 클라쓰, 지옥, 구미오뎐 1938 등 다양한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최승권역을 맡을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주연 영화로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 한낮의 피크닉, 인질, 대무가 등이 있다. 류경수는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에 출연 중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이다.

 

줄거리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는 폐허가 되고 인류는 우주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게 된다. 이름하야 쉘터. 2315년 해수면 상승과 자원의 고갈로 우주에 만들어진 쉘터는 여러 개로 나누어진다. 그중 세 개의 쉘터에서 아드리인 자치국을 선포하며 내전을 일으키게 되고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내전에서 윤정이는 수많은 작전의 승리를 이끌며 전설의 용병으로 거듭나게 되지만 단 한 번의 작전 실패로 식물인간이 되었고, 군수 AI 개발 회사 크로노이드사에서 그녀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AI 전투 용병 개발을 시작했다. 정이는 자신의 딸이 몸이 약해 수술을 받아야 했고 가난했던 그녀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전장에 참여하게 되지만 결국엔 딸은 다시 볼 수 없었다. 35년 후, 정이의 딸 윤서현은 '정이 프로젝트의 연구팀장이 되어 전투 AI 개발에 힘썼다. 크로노이드사의 전투 시뮬레이션은 매일 계속되었고, 끝없는 복제 또한 이루어졌다. 전투 시 뇌의 활동영역과 상태를 기록하고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일을 해오던 서현은 자신이 살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의 뇌를 복제해 목숨을 연명해 볼까 하지만 어머니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었기에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연구소장은 상부의 압박으로 정이를 점점 더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시뮬레이션을 하게 되고 그걸 지켜보는 서현은 AI이지만 어머니의 모습을 한 정이에게 마음을 쏟게 된다. 내전이 계속되어야만 전투 AI를 팔 수 있는 크로노이드는 새로운 상황에 처해지게 되는데... 휴전이 될 수도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 회장은 더 이상의 전투 AI 개발을 중단하고, 기존의 정이 복제품들을 상업형 AI로 용도변경 하려 한다. 서현은 정이를 구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연구소를 탈출시키려 한다.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감상평

기대하고 본 작품이 아니었기에 의외로 괜찮았다. 로봇과 휴머니즘이 잘 녹아든 작품이었고 CG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초반에 약간 심심했던 것 빼곤 볼만했다. 처음에 안 좋은 평들을 보고 내심 재미없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앞으로의 국내 SF영화의 발판이 돼주지 않을까 한다. 우리의 미래도 상상하게 되고 엄마와 딸의 안타까운 사연 또한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로봇영화에 감성을 더해준 평범하지 않은 시도였다 생각한다. 강수연 배우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더 가슴이 아픈 듯했다. 한국사람들은 완벽한 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평점이 너무 짜다. 스토리 연출 연기가 완벽한 영화라도 꼬투리 하나 잡히면 깎아내린다.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조금은 큰 마음으로 영화를 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국내 감상평에 대한 내용으로는 CG기술이 계속 좋아진다 정말 잘 만든 영화다 영화제목을 잘 지었고 종이 든다 두배우의 연기에 크게 몰입되었다 서사가 감동적이다 기대 없이 봐서 재미있었다 등 전반적으로 CG와 영상에 대한 호의적인 평이 많았고, 혹평으로는 전개도 신파도 너무 빠르다 수준급의 SF를 표방한 영상미와 최악의 연출이다 평하기 조차 힘든 저급 복제품이다 감독이 양심이 없다 언제까지 신파만 찍을 거냐 최고 전투요원인데 전투 AI 한 마리와 비슷하다 전투요원이 싸움을 너무 못한다 등 연기 부분에 대한 좋지 않은 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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