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1 "공기살인" 소리없는 살인무기, 숨을 쉬면 죽음을 마시게 된다 건강했던 아이와 아내의 이유 없는 폐질환 오늘도 평상시와 같은 일상을 시작하는 태훈(김상경). 아침에 분명 잘 자고 있었던 민우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태훈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실려왔다. 급하게 응급수술을 하고 아들이 무사히 수술실에서 나온 걸 확인한 아내 길주(서영희)는 민우의 옷을 챙기러 집으로 돌아간다. 동생 영주(이선빈)는 민우의 장난감을 사서 언니집에 들르는데 길주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언니의 죽음이 의심스러운 영주는 태훈과의 대화도중 일 년 전 건강검진 시 폐에 이상이 없다는 걸 떠올리고 태훈은 사실확인을 한 뒤 이대로 아내를 보낼 수 없다며 부검을 한다. 길주의 폐가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데... 최초로 폐질환을 발견하고 연구해 온 오종학교수를 찾은 태훈은 자신의 아들 민우의 사진.. 2023. 6. 1. 이전 1 다음